흐르는 물에 씻고 물기를 제거한 마늘은 잘게 다져둡니다. 우유는 사용 전까지 냉장고에 보관해 둡니다.

냄비에 올리브유 한 큰술과 고기를 넣고 중강불에서 짙은 갈색빛이 돌때까지 볶은 후, 토마토 소스를 넣습니다. 한소끔 끓어 오르면 약불로 줄이고 소금 후추 간을 한 후, 뚜껑을 닫고 15분간 졸인 뒤 불을 끕니다.

새로운 냄비에 버터와 밀가루를 넣고 중약불에서 버터를 녹이면서 밀가루와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보글보글 끓어 오르며 구운 견과류 향이 나기 시작하면서 색이 옅은 갈색으로 변하면 불을 끕니다.

루(Roux)가 담긴 냄비에 다진 마늘을 넣고 중불로 올린 후, 차가운 우유를 3번에 나눠 부으면서 위스크 등으로 루가 우유에 잘 풀릴 수 있도록 저어줍니다.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뭉친 루가 없이, 묽은 크림 스프 농도가 되면 불을 끕니다.

오븐을 190도로 예열 합니다. 라자냐가 들어갈 수 있는 오븐용 깊은 그릇에 2의 라구소스 반 국자를 떠서 바닥에 한층 깔아 줍니다. 라자냐 한장 올리고 베샤멜소스-라구소스-라자냐 순서대로 반복하여 쌓아 올립니다. 마지막 한 층에는 베샤멜 소스를 전부 부어서 라자냐를 덮어 주고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골루 뿌립니다. 예열이 끝난 오븐에 넣고 25분간 굽습니다. 완성되면 그릇을 오븐에서 뺀 뒤 한 김 식힌 뒤, 잘라서 플레이팅 후 파슬리를 뿌려 장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