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재료 준비하기
쌀을 깨끗이 씻어 밥을 짓습니다. 아욱 끝 부분의 억센 줄기는 10~15cm 정도 잘라 버리고, 잎과 여린 줄기만 사용합니다. 소금을 두 꼬집 정도 녹인 물 1000ml에 줄기를 잘라낸 아욱을 잘 씻어 풀냄새를 제거해주고, 물기를 턴 후, 10cm 길이로 잘라줍니다. 나머지 야채들을 흐르는 물에 잘 씻어줍니다. 마늘은 잘게 다져줍니다. 대파는 3m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둡니다. 느타리 버섯은 손으로 반을 찢어둡니다. 새송이 버섯은 세로로 길게 3~5mm 굵기로 슬라이스 합니다. 표고 버섯은 1개만 따로 위에 십자로 칼집을 내어 남겨두고, 나머지는 전부 1cm 두께로 슬라이스 해줍니다.
- 2대파 볶기
넓은 전골용 냄비에 식용유를 반 큰술 두르고, 중불에서 대파를 볶아줍니다. 대파의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우삼겹의 1/3을 겹치지 않게 분리해서 넣은 후, 함께 볶아줍니다.
- 3전골 시작하기
우삼겹이 익고, 고기 기름과 파 기름이 녹아 나오기 시작할 때 마늘을 넣고 살짝 볶아준 후에, 표고 버섯, 느타리 버섯, 새송이 버섯, 아욱을 전부 넣어줍니다.
- 4전골 완성하고, 플레이팅 하기
야채가 겨우 잠길 정도로 자작하게 물을 부어주고, 고추장 소스, 된장, 국간장을 넣고 소스가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서 끓여줍니다. 약 3분 정도 중약불에서 전골을 끓여주고, 나머지 우삼겹을 겹치지 않도록 넣고 다시 한 번 끓여줍니다. 우삼겹이 전부 익으면, 갓 지은 쌀밥과 전골을 함께 테이블에 올려 즐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