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재료 준비하기
- 모든 야채는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가 빠지도록 채반에 받쳐 놓습니다. 고기는 냉장고에서 꺼내어 다른 재료가 준비되는 동안 실온에 놔두고 페이퍼타올로 물기를 닦아 둡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뿌리쪽이 나무처럼 억센 부분이 있다면 잘라서 버리고 연한 부분만 남겨 3cm 정도 길이의 사선으로 잘라 둡니다. 레몬은 짜기 좋게 4등분 해 둡니다. 양파는 껍질을 깐 뒤 깍둑썰기 하고 감자는 껍질 채 익기 좋게 얇은 반달 모양으로 잘라 둡니다. 잎파리만 딴 파슬리와 케이퍼는 각각 잘게 다져 따로 담아 둡니다. 레디시는 잎파리를 잘라 내고 빨간 무 부분만 웨지 모양으로 4등분 합니다. 마늘은 얇게 편썰기 합니다.
- 2등심굽기
- 물기를 닦은 채끝 등심 양 면에 소금 후추를 넉넉히 뿌립니다. 팬에 올리브 오일 2큰술 정도를 넣고 중불로 가열합니다. 10초 이상 팬이 충분히 달궈지면 채끝 등심을 올려 양 쪽 각각 2~3분 정도 시어링 해 줍니다. 미디엄 웰던 이상의 상태를 원하면 3분 이상 가열한 후 레스팅 합니다. 레스팅 하는 동안 고기가 마르지 않도록 뚜껑이나 호일로 고기를 덮어 둡니다.
- 3감자, 래디시 익히기
같은 팬에 남은 올리브 오일을 모두 넣고 감자를 구워 줍니다. 소금 후추로 간을 한 후 감자 표면이 노르스름해질 때 까지 볶아 줍니다. 레디쉬를 넣고 감자와 함께 마저 볶습니다. 레디쉬와 감자가 어느 정도 익었는지 직접 먹어 보거나 혹은 포크로 찔러 확인합니다.
- 4아스파라거스, 양파 익히기
감자가 충분히 익으면 아스파라거스, 양파, 마늘을 팬에 넣고 모든 재료를 같이 볶아 주다 소금 후추로 간을 충분히 해줍니다.
- 5살사 베르데 만들기
재료가 다 익어갈 때 쯤 살사베르데를 준비합니다. 파슬리, 케이퍼, 파마산 치즈, 레몬, 올리브 오일을 소스 그릇에 넣고 섞다가 소금 후추로 간을 합니다.
- 6플레이팅
- 모든 재료가 다 볶아 지면 팬에 있던 야채를 접시에 가장 먼저 플레이팅 합니다. 레스팅 해둔 채끝 등심을 2cm 정도의 두께로 먹음직스럽게 썰어 야채 위에 얹고 살사베르데를 고기와 야채 사이에 얹고 레몬 웨지를 접시 한켠에 꾸며 마무리 합니다.